Executive Summary
- 조리 목표: 저작 훈련 강화를 위한 무분쇄 쌀알 도입 및 분유 후첨 하이브리드 리조또 공정 가동.
- 공정 효율화: 기존 초퍼 냄새 배임 이슈 해결을 위해 믹서기 인프라 도입 및 사전 퓨레(Puree)화 적용.
- 질감 제어: 생쌀 무분쇄 투입으로 물리적 입자감을 상향 조정했으나 감기 변수로 인한 구토 발생.
- 수분 튜닝: 총 채수 파라미터 200ml를 분할 투입(해동 50ml, 취사 150ml)하는 알고리즘 적용.
1. 프로젝트 배경 및 공정 목표
요롱이의 생후 10개월 차(312일) 이유식 조리 공정이다.
이번 회차는 저작 훈련 강화를 목적으로 밥알 입자감을 한 단계 상향 조정하는 물성 제어를 시도했다.
기존 하드웨어인 닌자 초퍼의 냄새 배임 이슈를 해결하고자 믹서기로 장비를 교체했다.
하드웨어 교체와 더불어 사전 해동 공정을 고도화하는 인프라 변경을 단행했다.
하지만 감기 증상으로 인한 컨디션 변수를 시스템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무분쇄 입자가 구강 내 연하 과정에서 병목을 일으킨 뼈아픈 회차다.
2. 특식 정밀 계량 데이터
[1구: 소고기 배 무 진밥]
| 분류 | 식재료명 | 투입량 |
| 베이스 | 생쌀 35 + 오트밀 10 | 45g |
| 단백질 | 소고기 | 30g |
| 야채 1 | 배 | 15g |
| 야채 2 | 무 | 15g |
| 야채 3 | 양파 | 15g |
| 야채 4 | 청경채 | 15g |
| 야채 5 | 표고버섯 | 15g |
- [식재료 설계 의도]: 배의 연육 작용과 무의 시원함으로 고기 잡내를 제어하는 맑은 국물 베이스 라인업이다.
[2구: 소고기 새송이 진밥]
| 분류 | 식재료명 | 투입량 |
| 베이스 | 생쌀 35 + 오트밀 10 | 45g |
| 단백질 | 소고기 | 30g |
| 야채 1 | 새송이 | 15g |
| 야채 2 | 당근 | 15g |
| 야채 3 | 애호박 | 15g |
| 야채 4 | 양파 | 15g |
| 야채 5 | 단호박 | 15g |
- [식재료 설계 의도]: 새송이의 쫄깃함과 단호박 전분기를 활용해, 분유액 후첨 시 완벽한 비프 크림 리조또가 되도록 설계했다.
[3구: 닭고기 고구마 완두콩 진밥]
| 분류 | 식재료명 | 투입량 |
| 베이스 | 생쌀 35 + 오트밀 10 | 45g |
| 단백질 | 닭고기 | 30g |
| 야채 1 | 고구마 | 15g |
| 야채 2 | 브로콜리 | 15g |
| 야채 3 | 완두콩 | 15g |
| 야채 4 | 시금치 | 15g |
| 야채 5 | 양파 | 15g |
- [식재료 설계 의도]: 닭고기와 고구마의 단맛에 완두콩의 고소함을 더한 스윗 크림 스튜 배합이다. 영양 밸런스 방어를 위해 시금치를 배치했다.
3. 하드웨어 운용: 입자감 이원화 제어 알고리즘
이번 공정은 하드웨어를 믹서기로 교체하며 신규 SOP를 적용했다.
사전 처리 공정으로 냉동 상태의 고기와 야채 큐브를 믹서기에 투입했다.
방금 끓여낸 뜨거운 채수 50ml를 부어 큐브를 살짝 녹인 후 부드러운 퓨레(Puree) 형태로 가공했다.
이후 잼먹 밥솥 하단에 무분쇄 생쌀과 갈아둔 오트밀을 배치했다.
그 위에 믹서기로 가공한 고기 야채 퓨레액을 얹고, 잔여 채수 150ml를 추가 투입하여 취사를 진행했다.
밥알의 거친 식감과 부재료의 퓨레 물성이 교차하는 투 트랙(Two-Track) 질감 제어를 시도했다.
4. 실측 기반 수분 밸런싱 최적화 및 최종 결론
실측 섭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번 공정은 치명적인 질감 통제 오류로 인한 대실패로 기록된다.
감기로 인해 연하 능력이 저하된 요롱이의 구강 파라미터와 무분쇄 생쌀의 거친 입자가 강하게 충돌했다.
단단한 밥알 입자가 식도에서 병목 현상을 일으켰고, 결국 구토(Vomiting)를 유발하는 시스템 에러가 발생했다.
현재의 건강 컨디션 저하 구간에서는 무리한 입자감 상향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차기 공정부터는 질감 제어 알고리즘의 롤백(Rollback)을 결정한다.
큐브와 고기에 채수 50ml를 결합해 기기에서 완전히 퓨레 상태로 미세 분쇄하던 기존의 안정적 SOP로 회귀하여 섭취 방어율을 회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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